일반근린형, 2021년부터 4년간 국비 72억 포함 총 127억 투입

경주역 동편 성동·황오동 일대가 ‘2020년 도시재생뉴딜사업 일반근린형’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경주역 동편 성동·황오동 일대가 ‘2020년 도시재생뉴딜사업 일반근린형’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북 경주시 경주역 동편 성동·황오동 일대가 ‘2020년 도시재생뉴딜사업 일반근린형’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4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7월 경주역 동편 일대 구도심지역을 ‘일상이 여행이 되는 마을, 행복 황촌’이란 사업명으로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 신청했다.

시는 국토부 및 LH(한국토지주택공사) 와의 사전 컨설팅과 평가단의 현장실사·발표 평가, 실행가능성 및 타당성 평가 등을 거쳐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뉴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국비 72억을 포함한 총 사업비 127억원(도비 12억, 시비 36억, 기금 7.2억 등)을 확보했다.

경주시는 사업이 선정된 경주역 동편 도시재생활성화지역 16만4500㎡ 대상으로 내년 부터 4년간 총 127억원을 투입해 공공상생점포 및 주민복합문화공간, 마을부엌·카페, 게스트하우스, 나들이길·문화마당 조성, 빈집 정비, 주민역량 강화 등 주민공동체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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