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룡해 주재로 진행…기업소법 수정안도 통과

최고인민회의 전원회의 [뉴시스]
최고인민회의 전원회의 [뉴시스]

 

[일요서울] 북한이 지난 4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전원회의를 열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5일 보도했다.

신문은 전원회의에 금연법과 기업소법 수정보충안이 상정돼 전원일치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금연법에는 국가금연정책의 요구에 맞게 담배생산 및 판매, 흡연에 대한 법적, 사회적 통제를 강화하는 준칙이 담겼다.

기업소법 수정보충안에는 기업소를 노력, 에너지, 원가, 부지 절약형으로 전환하는 내용 등이 새로 명시됐다.

이번 회의는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 주재했다. 태형철, 박용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과 고길선 서기장 등이 참석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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