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 진양호 무지개 동산에 개관, 초대작가 전시회 개최

[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경남 진주시(시장 조규일)는 '너우니 갤러리'를 개관하고 기념 전시회를 개최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5일 오전 11시 능력개발원 1층 로비에서 열린 '너우니 갤러리'개관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5일 오전 11시 능력개발원 1층 로비에서 열린 '너우니 갤러리'개관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너우니 갤러리'는 5일 오전 11시, 능력개발원(무지개 동산) 1층 로비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문화 예술인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너우니 갤러리' 개관은 서부 지역에 부족한 문화 공간을 조성한다는 데 그 의미가 크며, 향후 미술작품을 비롯한 시, 서예, 사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량을 갈고닦은 시민들의 작품전시 참여가 기대된다.

개관 기념전은 초대작가 초청 전시회로 5일부터 12월 28일까지의 일정으로 수채화, 유화, 문인화, 서예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개관 전시회를 시작으로 진주시는 지역 예술인과 초대 작가 등 시민을 위한 소규모 작품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힐링문화공간 '너우니 갤러리' 개관
힐링문화공간 '너우니 갤러리' 개관

개관식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깊어가는 가을,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무지개 동산 너우니 갤러리 개관 전시회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작은 휴식처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너우니 갤러리'는 내년부터 전시회를 희망하는 일반시민에게 무료로 대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능력개발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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