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디지털 플랫폼 ‘PLAY LIFE(이하 플레이 라이프)’를 런칭한다.

‘플레이 라이프’는 활동(Play)+생명(Life)을 두 축으로 우울과 불안감을 떨쳐내는 콘텐츠를 통해 청년들의 회복과 치유를 돕기 위한 디지털 액티비티 공간이다.

생명보험재단의 ‘플레이 라이프’는 디지털 플랫폼(playlife.kr)과 인스타그램(@official_playlife), 유투브 채널(PLAY LIFE)을 통해 MZ세대의 언어로 풀어 낸 컨텐츠를 선보인다.   새로 공개한 생명보험재단의 플레이라이프 BI(Brand Identity)도 생명보험재단의 의지를 담아 ‘문(Gate)’을 모티브로 ‘게이트 키퍼(Gate keeper)’ 역할을 강조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5년 60만 4418명이었던 우울증 진료 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 해 79만 8427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령대 별 우울증 환자 중 20대의 증가율이 가장 높아 청년 세대가 겪는 마음의 고통은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이에 생명보험재단은 지친 2039세대에 정신건강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심리 전문가 및 유명 아티스트들과 협업했다.

싱어송라이터 하림은 1호 라이프 플레이어(Life Player)가 되어 “PLAY LIFE“ 테마송에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직접 작사작〮곡한 첫번째 메인송도 연이어 발표할예정이다. 위로가 필요한 청년들에게 전하고 싶은 진심을 독특한 음색으로 담아낸 하림의 노래들은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도 들을 수 있다.

이종서 생명보험재단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사망 원인 1위는 질병도, 사고도 아닌 자살이다. 재단은 지난 13년간 꾸준히 자살예방사업을 펼쳐 왔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블루 상황에 맞춰 위축된 청년들이 느끼는 고립감과 불안감을 함께 해소할 수 있는 디지털 공간을 조성했다.”며 “플레이 라이프를 통해 우울에 갇힌 일상에서 회복되고 새로운 문을 향해 나아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하림은 “때로는 한 곡의 노래가 큰 울림을 전해줄 때가 있다”며, “코로나19 등으로 지친 청년들이 위로 받고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동참했다. 가끔 힘들다 생각되면 언제든지 이 공간에 찾아와 감정을 공유하고 일상의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20개 생명보험회사의 공동 협약에 의해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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