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6일 출근길 한파는 다소 풀리겠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5도 안팎을 보이며 쌀쌀하겠다. 낮부터는 중부지방 등 일부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아침 기온은 전날(5일)보다 5도 이상 오르면서 내륙 지역은 5도 내외, 해안 지역은 10도 내외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중부 내륙, 경북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낮 12시께부터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 지방과 전북 북부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 비는 조금 내린 후 곧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남해안과 제주도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그외 남부 지방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 지방과 전북 북부에는 7일 오전까지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남해안, 제주도, 서해5도의 예상강수량은 5㎜ 미만으로 관측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3~13도, 낮 최고기온은 14~20도를 오가겠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0도, 수원 7도, 춘천 5도, 대관령 2도, 강릉 13도, 청주 7도, 대전 6도, 전주 8도, 광주 9도, 대구 7도, 부산 11도, 제주 15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5도, 수원 15도, 춘천 14도, 대관령 12도, 강릉 19도, 청주 16도, 대전 17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대구 17도, 부산 19도, 제주 22도다.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 바다에서 1.5m~3m로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 남부·충북·대구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