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文대통령 지지율 '44.4%'…민주 34.7% vs 국민의힘 28%
[여론조사] 文대통령 지지율 '44.4%'…민주 34.7% vs 국민의힘 28%
  • 온라인뉴스팀
  • 입력 2020-11-09 09:09
  • 승인 2020.11.0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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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2020년 11월1주차 주간집계.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2020년 11월1주차 주간집계. [뉴시스]

 

[일요서울]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이 9주째 40%대 중반에서 횡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실시한 11월 1주차(2일~6일)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0.5%포인트 내린 44.4%(매우 잘함 24.1%, 잘하는 편 20.3%)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9월 2주차 조사(긍정 45.6% 부정 50%) 이후 9주 연속 40%대 중반에서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리얼미터 측은 "44~46% 구간 내를 유지하면서 큰 변동 없는 흐름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반면 부정평가는 0.7%포인트 내린 50.2%(매우 잘못함 35.8%, 잘못하는 편 14.3%)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1.2%포인트 증가한 5.4%를 보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5.8%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에 있었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통화에서 "문 대통령 지지율이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여야 정쟁 요인들이 대통령 지지율 변동성에는 영향 주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일간 흐름을 보면 지난달 30일 41%(부정평가 54.8%)로 마감한 후, 2일에는 42.8%(1.8%P↑, 부정평가 53.2%), 3일에는 44.7%(1.9%P↑, 부정평가 50.9%), 4일에는 45.7%(1.0%P↑, 부정평가 49.1%)로 집계되며 상승 곡선을 그렸다.

그러다가 5일에는 45%(0.7%P↓, 부정평가 49.0%)였고, 6일에는 42.6%(2.4%P↓, 부정평가 51.0%) 지지율 흐름을 보였다.

구체적으로 보면 서울(2.4%p↓, 43.3%→40.9%, 부정평가 55.1%), 광주·전라(1.9%p↓, 68.4%→66.5%, 부정평가 26.1%), 부산·울산·경남(1.5%p↓, 45.4%→43.9%, 부정평가 50.7%)에서 하락했다.

또 남성(2.4%p↓, 44.9%→42.5%, 부정평가 54.0%), 50대(3.9%p↓, 49.0%→45.1%, 부정평가 50.3%), 60대(2.8%p↓, 37.9%→35.1%, 부정평가 60.8%), 20대(1.5%p↓, 41.1%→39.6%, 부정평가 52.6%)에서 떨어졌다.

정의당 지지층(17.8%p↓, 56.5%→38.7%, 부정평가 59.0%)에서도 큰 폭으로 이탈했다. 더불어민주당이 당헌 개정을 통해 내년 서울·부산시장 재·보궐선거에서 후보를 내기로 결정한 데 대한 반발이 가속화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2020년 11월 1주차 주간집계. [뉴시스]
2020년 11월 1주차 주간집계. [뉴시스]

 

무당층(1.1%p↓, 20.2%→19.1%, 부정평가 64.3%), 중도층(3.2%p↓, 41.3%→38.1%, 부정평가 58.0%), 진보층(2.3%p↓, 73.8%→71.5%, 부정평가 25.1%), 학생(11.6%p↓, 47.4%→35.8%, 부정평가 51.4%), 자영업(1.5%p↓, 41.4%→39.9%, 부정평가 56.1%)에서도 하락했다.

반면 인천·경기(1.0%p↑, 44.0%→45.0%, 부정평가 51.0%), 여성(1.3%p↑, 45.0%→46.3%, 부정평가 46.4%), 40대(4.4%p↑, 52.7%→57.1%, 부정평가 40.2%), 열린민주당 지지층(1.0%p↑, 81.7%→82.7%, 부정평가 13.6%)에서는 상승했다.

또 보수층(3.0%p↑, 19.4%→22.4%, 부정평가 74.8%), 무직(3.0%p↑, 39.2%→42.2%, 부정평가 47.5%)에서도 올랐다.

한편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주 대비 0.1%포인트 내린 34.7%, 국민의힘은 0.9%포인트 내린 28%였다. 양당 격차는 6.7%포인트로 3주 연속 오차범위 밖에 있었다.

열린민주당은 0.5%포인트 오른 7.0%, 국민의당은 0.6%포인트 내린 6.3%, 정의당은 0.4%포인트 오른 5.2%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18세 이상 유권자 5만6402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2510명 응답을 완료해 4.5%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뉴시스>

온라인뉴스팀 ily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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