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청 방송국에서 학생들이 방송 제작을 체험하고 있다.
▲동대문구청 방송국에서 학생들이 방송 제작을 체험하고 있다.

 

[일요서울ㅣ정재호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유튜브 채널 '씀TV'를 방송국으로 확대 개편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민주당 스마트 플랫폼 특별위원회(TF)는 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 방송국 출범안을 포함한 플랫폼 정당 기획안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민주당이 운영하던 유튜브 채널 '씀TV' 역할을 확대해 자체적인 콘텐츠를 생산하는 일종의 방송국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취지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당을 현대화하고 당원들과의 소통, 홍보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씀TV를 세계 최고의 플랫폼 정당에 걸맞는 방송국으로 만들어보자는 것"이라며 "콘텐츠도 자체 생산하고 유튜브 외에도 소셜미디어를 전반적으로 이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