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AP/뉴시스]
지소연 [AP/뉴시스]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WSL) 첼시 위민에서 활약 중인 지소연이 시즌 첫 골을 터트렸다.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킹스메도우에서 2020~2021시즌 WSL 6라운드 첼시 위민과 에버턴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첼시는 4골을 몰아치며 에버턴에 4-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로 나선 지소연은 전반 16분 오른발 슛으로 팀의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터트렸다. 지소연은 이 골로 올 시즌 개막 후 5경기 만에 첫 득점에 성공했다.

지소연의 선제골에 이어 첼시는 후반에만 3골을 추가하며 4-0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첼시는 이번 시즌 5경기 무패(4승1무·승점 13)를 기록하며 리그 3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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