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신유진 기자] 이마트가 중국에서 수입해 판매한 노브랜드 건전지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

10일 이마트에 따르면 리콜에 들어간 제품은 이마트와 노브랜드 전문점, 이마트24, SSG닷컴에서 2015년부터 2018년 12월에 판매된 노브랜드 건전지(AA/AAA 규격)다.

해당 제품을 구매한 고객한 오늘(10일)부터 이마트나 노브랜드 전문점 고객만족센터에서 환불을 받을 수 있다.

상품 패키지와 상품 보유 시 4000원(20입)/2000원(10입)을, 패키지 없이 상품 낱개 보유 시 개당 200원 금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은 국가통합인증마크(KC) 인증을 받은 노브랜드 건전지 중 일부 제품에서 결함이 발견된 것에 따른 것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고객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 하에 자발적 리콜을 결정했다”며 “더욱 엄격한 품질관리 등 근본적인 개선책 마련을 통해 고객 신뢰와 소비자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