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금상작은 미선정, 은상 1점, 동상 3점, 장려상 7점 선정

제23회 경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은상 천마도,비천상을 활용한 잔받침셋트)
제23회 경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은상 천마도,비천상을 활용한 잔받침셋트)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북 경주시가 9일 2020년 ‘제23회 경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11점을 발표했다.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를 대표하는 특색 있고 차별화 된 우수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고자 개최한 이번 ‘제23회 경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11점 수상작들은 경주를 대표할 수 있는 상징성을 가진 관광기념품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판매할 수 있는 공예품, 생활용품 등이다.

최종 심사결과 대상·금상작은 미선정되고 은상 1점, 동상 3점, 장려상 7점이 선정됐다.

은상은 류지민 씨의 작품 ‘천마도, 비천상을 활용한 잔받침 세트’가 선정됐다. 동상 3점은 박영종 씨의 ‘경주의 문화유산 오르골 시리즈’, 류국현 씨의 ‘경주에 담은 향기’, 박미주 씨의 ‘내 마음의 등불’, 장려상 7점에는 박해곤 씨의 ‘신라의 달밤 냄비받침’, 송재희 씨의 ‘신라가 보이는 크리스탈 시계’, 김광식 씨의 ‘경주아트도장’, 손영숙 씨의 ‘경주문화재 손수건’, 곽만탁 씨의 ‘크리스탈 첨성대’, 신혜영 씨의 ‘니캉 내캉 갱주’, 정호연 씨의 ‘경주 아크릴 키링’ 이 선정됐다.

입상자에게는 은상 2백만 원, 동상 3점 각 1백만 원, 장려상 7점 각 5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경주시는 작품들이 시 직영 기념품점 등에 입점될 수 있도록 홍보 및 판로 지원에 노력하고 또한 책자로 제작해 경주관광기념품으로서 널리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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