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김진균 신임 Sh수협은행장이 11일 임기를 시작한다. 임기는 2년으로 2022년 11월10일까지다.

은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는 지난 9월11일 임시위원장 선임 결의를 시작으로 총 8차례 열렸다. 두차례 면접 끝에 행추위는 지난달 28일 김 신임 행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행추위 관계자는 "수협 조직의 특수성과 경영이념에 대한 이해도를 갖춘 내부 출신 금융전문가"라며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통해 수협은행의 경영안정화와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1963년생인 김 신임 행장은 지난 1992년 1월 수협중앙회에 입사했다. 이후 수협은행 충청·경인지역금융본부장, 기업그룹 부행장을 거쳐 지난해 12월부터 경영전략그룹 부행장으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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