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5월 4일부터 코로나19로 힘든 도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소상공인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함 [자료사진]

[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3분기 카드사들의 민원건수가 줄어들며 전분기 대비 10% 이상 감소했다. 1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3분기 주요 카드사 7곳(신한·삼성·현대·KB·롯데·우리·하나)의 총 민원건수는 1264건으로 전분기(1433건) 대비 11.8% 줄었다.

카드사별로 살펴보면 업계 1위인 신한카드가 총 316건으로 전분기(434건)와 비교해 27.2% 감소하며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이어 삼성카드가 136건에서 100건으로 줄어 26.5%가 감소했다. 우리카드는 119건에서 105건으로 줄어 11.8%가 감소했다. 현대카드와 국민카드는 각각 5.6%, 3.6%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롯데카드와 하나카드는 오히려 2분기와 비교해 증가했다. 롯데카드는 191건으로 181건을 기록했던 2분기와 비교해 5.5%가 증가했다. 하나카드는 169건으로 전분기 162건과 비교해 4.3%가 늘었다.

10만명당 민원건수로 환산하면 롯데카드가 2.09건, 현대카드가 1.73건으로 높았다. 우리카드는 0.80건으로 가장 낮은 건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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