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파워프라자 ‘라보ev PEACE’가 울릉도에 첫 보급이 이뤄졌다.

섬이란 특성상, 운행 지역이 한정되어 있어 근거리 주행이 가능하고, 주유소보다는 전기라는 연료 충전의 접근성이 용이해 피스의 역할이 기대된다.

구매를 결정한 울릉도 주민은 “내연기관 차량 대비 연료비/관리비가 저렴하며, 경형 화물차이지만 적지 않은 적재공간, 전기차 특성상 강한 힘(토크) 등 운반작업용 차량으로 장점이 많은 것 같아 파워프라자에서 판매되는 (0.5t/경형) 전기화물차 구매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파워프라자 0.5톤 라보ev PEACE는 국내 유일 경형 전기화물차이며, 환경부 전기화물차 보급 차종으로 선정돼, 국비·지자체 구매보조금을 지원받아 구매가 가능한 차종이다. 2015년 첫 판매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민간, 관공서, 공공기관 등의 다양한 사업(수행) 용도로 보급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을 통한 1.5톤 미만의 친환경 전기화물자동차는 영업용 번호판을 무상으로 발급하고 있어, 운송사업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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