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나리아 협동조합원과 11월 시민과의 데이트 가져

[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은 카나리아 협동조합원 8명과 11월, '시민과의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12일, 카나리아 협동조합원 8명과 11월, '시민과의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12일, 카나리아 협동조합원 8명과 11월, '시민과의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시민과의 데이트는 12일 오후 3시, 충무공동의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 내 카페에서 ‘카나리아 맨션’이라는 주제로 열고 있는 카나리아 협동조합의 첫 기획전시에 맞춰 지역 문화예술의 다양성 추구 차원에서 조합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지게 된 것이다.

카나리아 협동조합은 진주를 중심으로 경남의 청년 예술가들이 모여 조직한 단체로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참여를 돕기 위해 올해 설립돼 예술만의 영역에서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분야와 협업하며 지역예술가 본인과 지역예술의 저변 확장을 표방하고 있다.

데이트를 함께한 카나리아 협동조합원들은 청년 예술조직이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나아갈 방향성과 그들이 추구할 가치에 대해 질의했으며, 진주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사업에서의 젊은 예술가들의 역할에 대해서도 건의하는 등 이번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더불어 평소 진주시장에게 궁금했던 점들을 질문하기도 하면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가 이루어졌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예술의 발전을 위해 힘쓰는 여러분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특히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가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도 그들이 꾸준히 예술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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