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수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최경분)는 지난 11일 ㈜군월드 외 19개 업체와 여성친화적 일터를 조성하고, 취업자의 고용유지를 위한 ‘여성친화일촌기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군월드 민현정 대표를 비롯, 수성새로일하기센터와 신규 취업 연계를 맺은 업체 9곳, 협약이 연장 된 업체 11곳이 참여했으며, 취업연계 및 기업의 여성친화 환경 조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상시 근로자 수 1인 이상 기업도 경력단절여성 채용 시 인턴연계가 가능함을 이야기하는 등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여성 인력의 적극적인 채용이 이뤄질 수 있게 독려했다.
또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기업과 일·생활 균형 사회 환경을 조성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하자는 의미에서 ‘공동협력협약서’를 체결했다.
수성새일센터 최경분 센터장은 “내년도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을 위해 기업체의 의견수렴을 통해 기업의 고용안정 및 여성들이 장기근속할 수 있게 새일센터 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여성친화일촌기업 업무협약을 계기로 네트워크를 통한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다음은 업무협약식 참여업체이다.
▲㈜군월드 ▲㈜김혜정산후조리원(달서) ▲내부모요양돌봄타운 ▲대구재활요양원 ▲대한요양병원 ▲㈜동우씨엠 ▲디에이치배딩 ▲마마스어학원 ▲바로SNS마케팅 연구소 ▲㈜바이칼로그하우스 ▲성심의료재단 연세요양병원 ▲㈜신라시스템 ▲㈜에스엠테크 ▲엘레오스노인요양센터 ▲용지봉 ▲㈜우리식품 ▲우원인더스트리 ▲㈜부촌푸드 ▲지오펀융합인재개발원 ▲파티마여성병원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