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 후 화웨이 순환 회장이 화웨이 글로벌 애널리스트 서밋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화웨이 제공)
켄 후 화웨이 순환 회장 [사진=화웨이 제공]

[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켄 후 화웨이 순환 회장은 "5G는 향후 10년 동안 산업 전반에 점점 더 큰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10년은 통신 업계가 또 한번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켄 후 순환 회장은 화웨이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및 세계TD-LTE통신사업자연합회(GTI)와 함께 온라인으로 개최한 '제 11회 글로벌 모바일 브로드밴드 포럼(이하 MBBF)'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전 세계 다양한 산업에 5G가 기여하고 있는 새로운 가치에 대해 기조연설을 하며 "화웨이는 가장 힘든 일이 가장 가치 있는 일이라고 믿는다. 성공을 이룩했을 때 그 결과가 말해 준다. 화웨이는 혁신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를 위해 더 나은 미래를 건설할 준비가 되어 있고, 이를 위해 통신사, 기업 고객, 산업 파트너와 기꺼이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켄 후 순환 회장은 "혁신에 이르는 전혀 새로운 방법은 없다. 실제로 발생하는 시나리오에서 정말로 필요한 것들에 집중하고 그러한 니즈를 충족하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물론 이러한 과정은 쉽지 않겠지만, 모든 사람들에게 거대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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