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남성 듀오 노라조가 파격 ‘병맛’ 의상으로 돌아온다.

노라조(조빈·원흠)는 지난 15일 오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빵' 콘셉트 포토 1탄을 공개했다.

이미지 속 노라조는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선공개된 테이블, 우유갑 의상을 입고 우아한 티타임을 즐기고 있어 시선을 끈다.

각종 빵이 놓인 테이블 그 자체를 의상으로 소화한 조빈은 직접 커피를 내리고 있고, 우유곽으로 엮은 재킷을 입은 원흠은 그 커피를 음미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노라조의 유쾌한 평소 이미지와 상반되는 정적인 분위기와 명화 배경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조빈과 원흠이 콘셉트 포토와 180도 달라진 반전을 '빵' 무대에서 어떻게 선보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올해 노라조가 발표하는 첫 신곡 '빵'은 한 번만 들어도 금방 흥얼거릴 수 있는 쉽고 중독성 강한 노래다.

2020년 막바지 가요계를 뜨겁게 달굴 노라조의 신곡 ‘빵’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