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6 영케이 [KBS 제공]
DAY6 영케이 [KBS 제공]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밴드 DAY6(데이식스) 멤버 영케이(Young K)가 ‘키스 더 라디오’의 새 DJ로 발탁됐다.

KBS 쿨FM은 16일 “DAY6의 영케이가 오는 11월 23일 밤부터 ‘키스 더 라디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키스 더 라디오’는 가수 박원이 진행하던 프로그램으로 영케이가 이어 받아 진행을 하게 됐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KBS 쿨FM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케이가 직접 출연한 홍보 영상을 공개하고, 프로그램 클로징 멘트를 선정하는 댓글 이벤트를 할 예정이다.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인 DAY6는 올해 데뷔 5주년을 맞은 K팝 대표 밴드다.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등 다수의 히트곡이 있으며 출중한 실력으로 ‘믿.듣.데 (믿고 듣는 데이식스)’라는 평을 듣고 있다. 지난 5월에는 ‘Zombie’로 각종 음원 사이트 차트 1위를 하기도 했다.

Young K 는 뛰어난 베이스 연주 실력은 물론 보컬, 작곡, 작사에도 남다른 재능을 보유한 뮤지션이다. DAY6의 음반뿐 아니라 백아연, 에릭남, 정세운 등의 앨범에 참여하는 등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는 MBC ‘아이돌 라디오’를 진행하며 라디오 진행 실력을 인정받았다.

KBS 라디오 쿨FM ‘키스 더 라디오’는 슈퍼주니어, 이홍기 등 아이돌 가수들이 진행을 맡아 1020 청취자들에게 라디오란 매체의 매력을 알린 전통의 프로그램이다. ‘DAY6의 키스 더 라디오’는 오는 23일 오후 10시에 KBS 쿨FM(89.1MHz)에서 첫 방송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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