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대사 트위터 /첨 [뉴시스]
해리스 대사 트위터 /첨 [뉴시스]

 

[일요서울]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미 연방 의회에 진출한 한국계 미국인 4명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해리스 대사는 16일 트위터에 "캘리포니아주 하원 선거에서 승리한 영 김 당선인과 미셸 박 스틸 당선인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메릴린 스트릭랜드, 앤디 김 의원과 함께 최초로 한국계 미국인 4명이 연방 의회에 동시에 진출하게 됐다"고 적었다.

해리스 대사는 당선자 4명의 사진과 함께 트위터 계정도 게재했다. 

지난 3일 미국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연방하원 선거에서 메릴린 스트릭랜드는 워싱턴에서 당선이 확정됐으며, 앤디 김 민주당 의원은 뉴저지주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한국계 미국인이 기존 1명에서 4명으로 증가하면서 향후 교민의 영향력이 커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뉴시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