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플레이리스트(대표 박태원)가 사회적 기업 우시산과 함께 한 ‘선한 영향력 전파’ 프로젝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하이틴 시트콤 ‘내리겠습니다 지구에서’(이하 내지구)와 사회적 기업 우시산이 네이버 해피빈에서 실시한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굿즈 펀딩 ‘내지구 프로젝트’가 지난 11월 9일 펀딩 목표의 789%를 달성하며 마침표를 찍었다.

펀딩 상품인 업사이클링 티셔츠. 맨투맨, 양말, 인형 총 4종의 아이템은 ‘내지구’ 5회에서도 등장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반 티’를 정하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통해 해양 폐플라스틱으로 고통받는 고래, 거북이, 해마, 지구를 모티브로 삼은 아기자기한 디자인과 해양 생물 보호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공익적인 취지가 널리 알려져 MZ세대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

이번 펀딩은 플레이리스트가 콘텐츠를 통해 선한 영향력 전파를 목표로 했던 바, 이를 그대로 실현시켜 뜻 깊은 의미를 더한다. 콘텐츠를 보고 즐기는 것에서 나아가 사회 전반에 공익적인 활동으로 이어지게 만드는 플레이리스트의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뿐만 아니라 플레이리스트는 이번 펀딩 수익금 전액을 환경 보호 단체에 기부한다. 또한 해양 폐플라스틱으로 고통받는 고래, 거북이, 해마 등 해양 생물 보호 활동을 지원하고 보호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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