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로고. 2019.04.19.

[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이달 1~20일까지를 기준으로 수출은 313억 달러, 수입 280억 달러(통관기준 잠정치)를 기록했다. 이로써 전년 동기대비 수출 11.1%(31억200만 달러), 수입은 1.3%(3억6000만 달러)가 증가했다.

23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1월1~20일 연간 수출 누계는 4469억 달러, 수입 410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7.0%(337.6억 달러) 감소했고, 수입은 8.1%(359억 6000만 달러)가 줄었다. 무역수지는 이달 20일 간 33억 달러, 연간 363억3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 중이다.

이달 20일 간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21.9%), 승용차(11.9%), 무선통신기기(36.2%)등은 증가한 반면 석유제품(48.2%), 컴퓨터주변기기(1.9%), 가전제품(3.1%)등은 감소했다.

주요 교역국 중 중국(7.2%), 미국(15.4%), EU(31.4%)로의 수출은 증가했으나 일본(7.2%), 중동(21.8%), 호주(15.2%) 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26.4%), 기계류(11.7%), 정밀기기(15.3%) 등은 증가했고 원유(46.9%), 무선통신기기(0.2%), 가스(30.2%) 등은 감소했다. 또한 중국(16.7%), EU(31.7%), 일본(16.7%) 등으로부터의 수입은 늘었고 미국(19.5%), 중동(43.5%), 베트남(7.9%) 등은 감소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