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까지 일제정비 추진…노후·파손된 시설물 수리하고, 신규설치 진행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시가 2020년 12월부터 2021년 5월까지 관내 ‘자전거 보관대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자전거보관대 신규설치·철거 등 관련 요청(민원)이 증가해 자전거보관대 재배치를 위한 조사를 시행하고, 수원시 주요 도로에 설치된 자전거보관대 현황을 조사해 노후·파손된 보관대를 정비하고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고자 함이다.

이번 사업은 수원시에서 관리하는 자전거보관대의 파손·노후 상태 등을 점검하고, 자전거 보관대 일제 조사·정비는 단계별로 추진한다는 것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자전거보관대 수요·공급 불균형을 개선하고, 자전거보관대를 옮겨서 설치하면 신규설치보다 적은 비용이 들기 때문에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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