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뉴시스]

 

[일요서울 | 신유진 기자]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셀트리온 제2공장을 방문했다.

25일 식약처에 따르면 김 처장은 개발 중인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임상실험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현장 직원 격려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셀트리온 공장을 방문했다.

셀트리온은 현재 코로나19 경증 및 중증 등 환자를 대상으로 항체치료제 ‘CT-P59’의 유효성과 안전성 검증을 위한 2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처장은 “범정부 차원에서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지원하는 가운데 식약처도 치료제와 백신이 우리 국민에게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안전성을 철저히 검증할 것”이라며 “국민이 하루빨리 치료제·백신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전상담, 신속심사를 위해 운영 중인 ‘고(GO)·신속 프로그램’을 통해 임상시험계획을 신속하게 승인하고 최고의 전문가로 전담팀을 구성해 허가·심사에 소요되는 기간도 대폭 단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