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KMDF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에버글로우
걸그룹 에버글로우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걸그룹 에버글로우의 멤버 이런과 시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룹 업텐션 멤버 비토와 고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이어 에버글로우 멤버 이런, 시현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가요계에 비상이 걸렸다.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지난 1일 공식 SNS를 통해 이런과 시현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런은 최근 주변 지인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듣고 보건 당국에 신고 후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1일 저녁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함께 숙소를 쓰고 있는 에버글로우 멤버들 또한 같이 검사를 받았으며 이 중 시현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측은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소속 아티스트 및 스태프 직원들은 검사를 진행했거나 진행 예정이다. 확인이 되는대로 이상이 있을 시 후속 조처 및 추가 동선 조사를 실시하겠다"며 "양성 판정을 받은 이런 시현은 방역 당국의 지침을 따를 예정이며 음성으로 나온 다른 멤버들과 밀접 접촉 직원들 역시 2주간 자가 격리 예정이다"고 전했다.

에버글로우는 최근 데뷔 후 처음으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