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반도건설이 창원, 대구, 울산, 서울 가산동 등에서 분양에 성공한데 이어 재건축·재개발사업을 수주하며 도시정비사업에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상반기 재개발 사업장인 ‘서대구 반도유보라’의 경우 1678세대의 대규모 단지임에도 전 타입 1순위 마감, 최고 36.76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대구 서구지역 분양시장에서 반도건설의 저력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반도건설은 지난 11월28일 진행된 ‘부천동성아파트 재건축사업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되었다고 2일 밝혔다.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재건축 사업실적, 브랜드 선호도, 시공능력 등 반도건설이 가진 특장점이 조합원들에게 높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공사가 선정됨에 따라 향후 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부천동성아파트 재건축사업’은 부천시 역곡동 247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6~15층 2개동, 115세대를 짓는 재건축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223억원 규모다. 2022년 9월 착공 예정이며 준공 예정일은 2024년 10월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시공사 선정 과정에 있어 반도건설의 상품력과 시공능력을 높게 평가받은 것 같다”라며“반도유보라만의 특장점과 노하우를 살려 입주민 만족도가 높은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며 앞으로도 반도건설은 사업성 있는 곳을 면밀히 검토해 재건축·재개발, 지역주택조합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주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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