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ITZY(있지)
사진 = ITZY(있지)

[일요서울 | 송승진 기자] 걸그룹 왕국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ITZY(있지)'가 데뷔 2년 만에 각종 글로벌 플랫폼 연말 결산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엄청난 성장세를 보여 눈길이다.

최근 발표된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2020 Wrapped'에 따르면, ITZY는 2019년 데뷔한 그룹 중 유일하게 미니 2집 타이틀곡 'WANNABE(워너비)'로 글로벌 톱 스트림 K팝 송(TOP STREAMED K-POP SONGS GLOBALLY) 부문 톱 10에 올랐다.

또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2020년 1월 1일부터 2020년 11월 15일까지 집계한 '2020년 유튜브 국내 최고 인기 뮤직비디오 톱 10' 6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지난 2019년 유튜브가 선정한 국내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뮤직비디오 부문에서 데뷔곡 '달라달라'와 미니 1집 타이틀곡 'ICY(아이씨)'로 각각 2위, 7위를 기록한데 이어 2년 연속 호성적을 낸 것.

여기에 '달라달라', 'ICY', 'WANNABE', 'Not Shy(낫 샤이)' 등 활동곡 뮤직비디오는 모두 1억 뷰를 넘어섰고, 안무와 퍼모먼스 영상 또한 화제를 몰고 다녔다. 실제로 ITZY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각종 안무 연습 영상과 퍼포먼스 비디오의 클릭 수는 총 3억 뷰를 넘어섰다.

이처럼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K팝 팬들의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ITZY의 2021년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