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내 수능 점수로 갈 수 있는 대학은?
경주시, 지난 5일·6일 온라인 2021학년 대학진학 설명회·컨설팅 실시
수도권과 입시정보 격차 줄여

경주시가 지난 5일과 6일에 이틀에 걸쳐 진행한 ‘2021학년도 온라인 대입 정시설명회 및 1:1 맞춤컨설팅’ 진행하고 있다.
경주시가 지난 5일과 6일에 이틀에 걸쳐 진행한 ‘2021학년도 온라인 대입 정시설명회 및 1:1 맞춤컨설팅’ 진행하고 있다.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시가 7일 ‘2021학년도 온라인 대입 정시설명회 및 1:1 맞춤컨설팅’을 개최했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5일과 6일에 이틀에 걸쳐 열린 이번 설명회와 컨설팅은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에 예비 수험생(고 1·2년생)과 학부모의 입시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경주시가 마련했다.

먼저, 5일 열린 대학진학 설명회는 일선 학교 진학 담당교사이자 EBS 강사인 윤윤구 교사(한양대 부속고등학교 융합인재부장)가 출연하면서,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된 이날 설명회는 실시간 기준 조회 수가 730여 회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모았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서 경주시청소년수련관을 검색하면 다시 볼 수 있다.

또 6일에는 사전에 신청한 고등학생 24명을 대상으로 1:1 진학컨설팅이 온라인(ZOOM)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학생부종합전형 핵심전략’의 저자이자 EBS강사인 신홍규, 윤윤구, 장성민 등 3명의 교사가 출연해 청소년의 진로에 대한 구체적 방향을 잡아주고 효과적인 학습방법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상황 속에 정보가 부족한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입시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청소년과 부모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진학프로그램을 제공해 수도권과의 입시정보 격차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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