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주관 2019년 자체감사활동 심사 [A등급]

[일요서울ㅣ대전 최미자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감사원에서 실시한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2년 연속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원장상을 수상한다.

감사원은 매년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14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감사인프라,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4개 분야를 심사해 결과를 A~D까지 등급으로 발표하고 포상하고 있다.

올해 심사에서는 처분 건수 등 감사성과보다 감사 절차 준수 여부, 감사의 적정성 등 감사활동 분야의 점수 비중을 높여 평가했다.

대전시교육청은 감사 인력을 증원하고 교육지원청으로 유치원 및 초·중학교의 감사권을 이관해 현장지원형 예방감사를 구현했다.

또한 모범사례를 발굴·전파하고, 반복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 위주의 내실 있는 감사를 실시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앞으로도 투명하고 청렴한 대전교육 실현을 위해 예방 감사 활동에 주력하고, 학부모 감사 참관 및 감사결과 공개 등 열린 감사운영으로 신뢰받는 감사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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