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소리바다어워즈 블루카펫 행사에 참석한 청하
가수 청하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청하가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청하는 7일 공식 팬 카페에 "우리 별하랑(팬클럽) 저 너무 소식 없으면 걱정할까 봐 글 남겨요. 너무 미안하고 또 미안해요, 조심한다고 했는데 제가 많이 부족했나 봐요. 저도 오늘 급히 연락받고 이제 알았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우리 별하랑도 조심하고 또 조심하고, 너무 걱정하지 말고 우리 곧 만나요. 다시 한번 미안해요"라고 글을 맺었다.

이날 청하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 카페 공지를 통해 청하가 최근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인지하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청하는 현재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하는 오는 10일 정규 1집 'QUERENCIA‘ 선공개 싱글 'X'(걸어온 길에 꽃밭 따윈 없었죠)을 발매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컴백 일정을 조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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