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DLSS 적용 4종 게임을 공개했다. 아울러 마인크래프트 RTX 버전을 정식으로 출시했다. [엔비디아]
엔비디아가 DLSS 적용 4종 게임을 공개했다. 아울러 마인크래프트 RTX 버전을 정식으로 출시했다. 엔비디아는 “DLSS 및 엔비디아 암페어 아키텍처(Ampere Architecture)의 힘으로 RTX를 사용하는 마인크래프트를 최상의 상태로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엔비디아]

[일요서울 | 이창환 기자] 엔비디아 DLSS를 지원하는 게임 4종이 새롭게 공개됐다. 해당 게임들은 DLSS 지원으로 프레임 속도가 향상되어 아름답고 선명한 게임 이미지를 제공한다. ‘마인크래프트 RTX 버전’도 정식 출시됐고, ‘사이버펑크 2077’도 함께 출시를 앞두고 있다. 

9일 엔비디아에 따르면 이달부터 새롭게 ‘엔비디아 DLSS’가 적용되는 게임은 퀴진 로얄(Cuisine Royale), 문라이트 블레이드(Moonlight Blade), 마운트 앤 블레이드 2: 배너로드(Mount & Blade II: Bannerlord), 스케빈져(Scavengers)다. 

퀴진 로얄과 문라이트 블레이드는 각각 3일, 7일부터 DLSS 지원이 시작됐으며, 마운트 앤 블레이드 2: 베너로드는 12월 중으로 DLSS 지원 예정이다. 스케빈져는 현재 테스트만 가능하다. 이로써, DLSS 지원 게임은 총 30여 종이 됐다.

퀴진 로얄에서 DLSS를 활성화할 경우, 성능이 최대 40%까지 향상돼 모든 지포스 RTX 그래픽카드로 90FPS 이상의 4K 게임을 실행할 수 있으며, 문라이트 블레이드에서는 프레임률이 2배 이상 향상되어 모든 지포스 RTX 그래픽카드로 60FPS 이상의 4K 게임을 실행할 수 있다.

마운트 앤 블레이드 2: 배너로드에서 DLSS를 활성화할 경우, 성능이 최대 50%까지 향상되어 모든 지포스 RTX 그래픽카드로 60FPS 이상의 4K 게임을 실행할 수 있고, 스케빈져에서는 성능이 최대 40%까지 향상돼 모든 지포스 RTX 30 시리즈 그래픽카드로 60FPS 이상의 4K 게임을 실행할 수 있다.

엔비디아 관계자는 “해당 게임들을 플레이할 때 DLSS를 활성화하면 각각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며 “DLSS를 통해 게임의 성능과 함께 향상된 그래픽으로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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