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송승진 기자] JTBC 새 금토드라마 '허쉬'의 두 주역 황정민-임윤아가 첫 방송을 앞두고 드라마의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JTBC 새 금토드라마 '허쉬' 측은 8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황정민에게 쏟아지는 기대와 관심이 뜨겁다는 말과 함께 두 배우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황정민은 "이번 작품이 단순히 '기자'의 삶뿐만 아니라, 직장을 다니는 모든 사람들이 똑같이 느끼는 일상적인 오피스 라이프를 다룬다.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드라마 '허쉬'에서 한층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임윤아는 "면접부터 시작해 매일한국에 입사하게 되는 지수의 '시작'을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하면서 "준혁과 지수 사이에는 꽤 깊은 사연이 있는데, 이들에게 얽힌 이야기가 무엇일지도 주목해서 시청해 달라"고 포인트를 밝혔다.

드라마 '허쉬'는 펜대보다 큐대 잡는 날이 많은 '고인물' 기자 한준혁(황정민)과 밥은 펜보다 강하다는 '생존형' 인턴 이지수(임윤아)의 쌍방 성장기이자, 월급쟁이 기자들의 밥벌이 라이프를 유쾌하면서도 다이내믹하게 그린다.

또 황정민, 임윤아를 비롯해 손병호, 김원해, 박호산, 이승준, 유선까지 현실을 고스란히 옮겨놓은 듯한 언론사를 배경으로 어디에나 있을 법한 캐릭터들을 생생하게 담아낼 것이라는 전언이다.

JTBC 새 금토드라마 '허쉬'는 오는 11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 = 황정민, 임윤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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