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송승진 기자] 유연석-이연희, 김강우-유인나, 이동휘-천두링, 유태오-최수영까지 여덟 배우 네 커플의 출연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새해전야'가 12월 30일 개봉을 확정 짓고 커플 스틸 4종을 공개했다.

영화 '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새해전야 '커플' 스틸컷을 보면, 각양각색 로맨스를 엿볼 수 있다. 먼저 투닥커플 '지호(김강우)'와 '효영(유인나)'의 스틸에선 티격태격하던 둘의 모습과 정반대의 분위기를 풍기며 앞으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풀릴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재헌(유연석)'과 '진아(이연희)' 커플은 아르헨티나의 석양을 배경으로 탱고를 추는 모습에서 이국적인 풍광과 낭만이 베어나온다. 또, 결혼을 앞둔 국제커플 '용찬(이동휘)'과 '야오린(천두링)'의 스틸을 보면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청계천에서 알콩달콩 데이트를 즐기는 사랑스러운 예비부부의 모습을 통해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 짓게 한다.

마지막으로 많은 사람들 속에서 손에 반지를 끼워주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오월(최수영)'과 '래환(유태오)' 커플 스틸은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연인의 모습을 보여주며 이들의 연애를 응원하게끔 하는 모양새다.

이처럼 네 커플이 새해를 일주일 앞두고 그려낼 로맨스 영화 '새해전야'는 올 연말연시 극장가를 설렘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사진 = 공개된 새해전야 커플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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