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말레이시아 전문기업 유원인터내셔널(대표 조현)은 이커머스 분야 강소기업 바라커뮤니케이션(대표 김진태)과 11월 25일 부산에서 양 사 간 전자상거래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각국이 국경을 폐쇄하고 왕래가 자유롭지 못하면서 많은 기업과 바이어가 해외진출을 위해 준비한 사업들이 비대면의 온라인으로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바라커뮤니케이션은 이번 협약은 해외 현지 기업과 협약을 맺고 국내에서 축적된 온라인 사업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대상 온라인 시장 개척을 준비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조현 유원인터내셔널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한국 제품들이 현지에서 원활하게 소개되고 판매될 수 있는 게이트웨이 역할을 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특히 앞으로 오프라인 전시장과 온라인 마켓에서 동시에 판매 및 홍보를 진행해 현지 바이어들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K 팝업 스토어는 한국 중소기업에 더욱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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