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어부산
[에어부산]

[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에어부산은 지난 10~11일 진행한 유상증자 일반공모 청약에서 627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약 2조100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일반공모 청약은 지난 7~8일 진행된 우리사주조합과 구주주 청약 이후 발생한 실권주 120만 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에어부산은 앞서 진행된 구주주와 우리사주조합 대상 청약에서도 청약률 96%를 달성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 성공으로 확보한 자금을 항공기 리스료와 유류비 등 운영자금에 투입해 유동성 위기를 해소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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