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민혁 [킹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지민혁 [킹엔터테인먼트 제공]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배우 지민혁이 WAVVE 선공개 오리지널 드라마 ‘반오십’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킹엔터테인먼트는 14일 “지민혁이 하반기 오리지널 드라마 ‘반오십’에 주연 유하태 역으로 출연한다”고 전했다.

드라마 ‘반오십’은 한창 미래를 걱정하며 취업을 준비해야 하는 어리지도 늙지도 않은 세 명의 반오십 청년들이 우연한 계기로 유튜버의 세계로 들어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색다른 청춘물이다.

지민혁은 이번 드라마에서 좋게 말하면 ‘만능 엔터테이너’이고, 나쁘게 말하면 조금 특별한 관종인 유하태 역을 맡았다. 호탕하고 쿨한 성격과 화려한 언변으로 늘 세상의 중심에 서있던 유하태(지민혁 분)는 반면에 ‘무게를 견디기 싫은 자, 왕관을 벗어라’ 라는 말을 몸소 실천하는 특별하고 색다른 매력의 캐릭터이다

우연한 기회로 유튜브에 입문하게 된 유하태로 분한 지민혁은 활기 넘치는 전개 속에 예상치 못한 많은 사건들을 만나며 주변 인물들과 다양한 청춘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지민혁은 tvN ‘백일의 낭군님’,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tvN ‘톱스타 유백이’, 딩고 웹드라마 ‘로봇이 아닙니다’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얼굴을 알렸다. 또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출연해 어린 나이에도 깊이 있는 부성애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한편 웨이브와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지원하는 WAVVE 선공개 오리지널 드라마 ‘반오십’은 오는 12월 WAVVE 오리지널 관을 통해 선공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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