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녀' 포스터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영화 '마녀' 포스터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신인 배우 신시아가 ‘마녀 2’ 주연으로 낙점됐다.

‘마녀 2’ 배급사 NEW와 소속사 앤드마크에 따르면 신시아는 오디션을 통해 140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마녀 2'에 캐스팅됐다.

신시아는 ‘마녀’의 히로인 김다미가 속한 앤드마크 소속 신인 배우로, 아직 제대로 된 작품 활동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녀 2' 박훈정 감독은 최종 후보를 놓고 고민하다가 신시아가 다양한 얼굴을 갖고 있어 발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시아 외에도 ‘마녀’의 주인공 김다미가 후속편 출연을 결정했으며, 이종석의 특별출연도 알려져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마녀 2’는 박훈정 감독이 ‘마녀’에 이어 연출을 맡는다.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김다미 분)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물이다. 지난 2018년 개봉 당시 318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인기를 끌었다.

한편 ‘마녀 2’는 이달 크랭크인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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