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추가확진 6명 등 26명 발생
12월 22일 기준 고양시민 확진자 총 1,199명

고양시청사
고양시청사

[일요서울|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 관내에 있는 요양병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늘어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14일 첫 확진자가 나온 ◌◌요양병원에서 코호트 격리 중인 입소자 4명, 종사자 2명 등 6명이 22일 추가 확진을 받으며 요양병원의 누적 확진자는 63명이 됐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 21일 저녁 5명이 추가로, 22일은 16시 기준 2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가족 간 감염자가 9명, 지역 확진자 접촉이 1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이 3명이고,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는 7명이다.

구별로는 덕양구가 11명, 일산동구가 6명, 일산서구가 2명, 타 지역 시민이 7명이다. 이밖에도 21일 마포구보건소에서 1명의 고양시민이 확진판정 받았다.

12월 22일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감염자는 총 1,251명이고, 고양시민 확진자는 총 1,199명(국내감염 1,150명, 해외감염 49명/ 타 지역에서 확진판정 받은 시민 포함)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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