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송승진 기자] 배우 고민시가 KBS 2TV 드라마 오월의 청춘에 캐스팅됐다고 소속사 미스틱스토리가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고민시(일요서울 D/B)
고민시(일요서울 D/B)

미스틱스토리는 '고민시'가 KBS2 드라마 오월의 청춘에 '김명희 역'으로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드라마 '오월의 청춘'은 1980년 5월,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운명처럼 서로에게 빠져버린 희태(이도현)와 명희(고민시)의 아련한 봄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휴먼 멜로드라마.

이 드라마에서 고민시가 맡은 역할인 3년 차 간호사 김명희는 맨몸으로 집을 나와 온갖 산전수전을 겪으면서 부당한 처사에 기죽지 않고 따지는 인물이다. 백의의 천사보다는 '백의의 전사'에 가까운 캐릭터.

영화 '마녀', 드라마 '라이브',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 등 다수의 작품에서 존재감을 드러낸바 있는 고민시는 '오월의 청춘'에 이어 tvN '지리산' 출연까지 확정까지 2021년에도 열일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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