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신유진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 신임 사장 후보로 김경욱 전 국토교통부 2차관 등 3명으로 압축됐다.

25일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 임원추진위는 사장 후보를 김 전 차관 등 3명으로 압축했다. 오는 29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임원추진위로부터 넘겨받은 후보 명단을 토대로 이들의 인사 검증을 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9월 구본환 전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해임된 뒤 사장 자리는 80일 넘게 공석 상태다. 이르면 다음 달 신임 사장이 임명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