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신유진 기자] 행정안전부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정부세종청사 제1별관 전체가 임시 폐쇄됐다.

25일 언론 매체 등에 따르면 정부세종청사 제1별관 8층에 근무하는 행안부 직원 1명이 지난 24일 오후 8시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직원은 같은 날 오전 11시 배우자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행안부는 같은 층에 근무하는 사람들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했고 나머지 직원들에게도 검사를 권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제1별관 전체를 임시 폐쇄하고 긴급 소독을 실시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별관청사 내 미화, 보안요원 등에게도 확진자 발생 사실을 알리고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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