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제공]

 

[일요서울] 코로나, 내수부진 등 하루가 다르게 쏟아져 나오는 불안 요인을 감안할 때 국내외 여러 자산에 투자해 자산배분하면서 변동성이 낮은 금융상품을 찾기란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이 있는 고객들은 대신 증권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로보어드바이저’ 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대신증권(대표 오익근)은 국내외 ETF에 자산배분전략을 활용해 변동성을 낮추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로보어드바이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더불어 일반적인 펀드들과 비교 시 판매 및 운용에 드는 비용을 대폭 낮춰 장기간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들에게 유용한 상품이다. 특히 운용보수가 제로다.

대신 로보어드바이저는 투자 대상을 머신러닝 기법과 블랙-리터만 모형을 통해 찾는다. 사람의 주관적인 판단이 아닌 100%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하는데, 대신금융그룹의 금융공학파트가 개발했다. 금융위원회와 코스콤이 주관한 테스트 베드 1차에서 누적 수익률 부분은 동일 유형 평균을 상회했고, 위험에 대한 초과수익 정도를 나타내는 샤프지수도 동종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다.

대신 로보어드바이저의 가장 차별화된 특징은 판매와 운용에서 가장 낮은 비용을 받는 것이다. 지속적인 자산관리는 높은 비용을 수반하지만, 낮은 보수는 고객들의 비용을 수익으로 환원시키기 때문에 장기 지속적인 자산관리 관점에서 보다 확정적인 미래 수익이라 볼 수 있다.

비용을 낮추는 방법은 ▲인간의 개입이 최소화 된 알고리즘 운용 (펀드 운용의 인건비 절감) ▲판매 및 운용보수가 최저 (0.087~0.137%) ▲ETF로만 투자 대상을 한정시켜, 변동성과 매매 비용 절감이다.

‘비용의 복리’ 효과를 고려할 때 투자자들이 지불해야 하는 비용은 장기투자일수록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이 비용을 줄이게 되면 투자자들이 받게 되는 수익은 커지게 된다.

예로 연 2%를 수수료(일부 주식형 펀드의 예)로 지불해야 하는 펀드에 매월 100만 원씩 30년 투자했을 경우 연평균 6% 수익률을 기록했다면, 나중에 받게 되는 총자산 10억 원 중 3억 원을 떼고 받게 된다. 총 비용이 30%에 달한다.

최소가입금액은 펀드형은 제한이 없으며, 일임형 랩은 300만 원이다.

최광철 대신증권 상품기획부장은 “최근 국내외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으로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며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금융환경 변화에 흔들리지 않고, 운용과정의 투명성도 높인 ‘로보어드바이저’가 목돈 마련의 새로운 투자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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