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2020년 위기와 극복 그리고 희망
대전 서구, 2020년 위기와 극복 그리고 희망
  • 최미자 기자
  • 입력 2020-12-29 20:26
  • 승인 2020.12.30 0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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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서 이뤄낸 성과, 수상ㆍ공모 선정 95건, 831억 원 재정 인센티브 확보

[일요서울l대전 최미자 기자] 대전 서구는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로 위기를 겪고도 새로운 희망을 아로새기며 한 해를 알차게 마무리하고 있다.

서구에게 2020년은 코로나19에 수해까지 겹친 설상가상의 한 해였다. 평범한 일상이 송두리째 뒤바뀌고 사회활동이 멈춰 경제는 역성장의 침체 국면에 빠졌다. 이 와중에도 서구는 위기를 극복하고 차곡차곡 희망을 쌓았다.

먼저, 주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신념으로 노력한 결과 공약 평가 5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이라는 의미 있는 금자탑을 쌓았고, 서구 균형발전 사업의 핵심축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기존 도마 1ㆍ2동 외에 정림동이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3년 연속 정부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청년세대를 위한 정책적 노력도 인정받아 전국 기초 지방정부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청년 친화 헌정 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2단계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을 통해 주민이 주인 되는 자치분권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마쳤다.

32년 만의 지방자치법이 개정되어 본격적인 자치분권 시대 개막을 앞두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해 갈마1동에 이어 올해 도마 1ㆍ2동과 월평2동 3개 동에서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서구형 주민자치회를 완성하기 위해 내년에는 23개 전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구에는 100여 개의 마을공동체와 3천여 명의 마을활동가가 활동 중이며, 올해 53개 단체에 1억 8천여만 원의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비를 지원하였고, 마을활동가 아카데미, 마을공동체 역량 강화 교육 등 마을 활동 기반사업을 매년 추진 중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을 마련해 6개 분야 40개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대전 자치구 최초 ‘소상공인 경영 안전자금 지원사업’으로 이자 차액을 보전하였으며, 소상공인 7천139개소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특히, 고용 사각지대에 놓인 특수고용직, 프리랜서 및 무급휴직자 3천790명과 취업 취약계층 2천506명에게 코로나19 극복 희망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안정에 힘을 보탰다.

한편, 가족 친화적인 복지환경 조성도 눈에 띄는 성과다. 옛 복수동 행정복지센터에 여성 친화 복합커뮤니티센터 행복문화공간 사랑愛를 개관해 모든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인 원스톱 문화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7월에는 아동보호팀을 신설해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을 배치하고 경찰과 함께 아동학대 조사와 보호조치를 취하는 등 아동 권익 보호에 최우선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유니세프가 인증하는 아동친화도시로 선정될 전망이다.

최미자 기자 rbrb34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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