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원정대 : 더 비기닝’ 캡처 [MBC every1 제공]
‘요트원정대 : 더 비기닝’ 캡처 [MBC every1 제공]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가수 소유가 ‘요트원정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10월부터 MBC every1에서 방송되면서 요트 여행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 ‘요트원정대 : 더 비기닝’(이하 ‘요트원정대’)가 지난 28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요트의 ‘요’자도 모르는 초보자들이 모여 여행에 나서는 해당 프로그램에서 소유는 열정 가득한 막내 대원으로 요리부터 먹방, 요트 운행까지 모두 능숙하게 해내면서 에이스 대원으로 존재감을 톡톡히 발휘했다.

특히 소유는 넘치는 에너지로 멀미 탓에 힘들어하는 동료들의 역할을 대신하고, 힘을 쓰는 일도 마다하지 않으면서 일당백으로 활약했다. 여기에 뛰어난 요리 실력을 바탕으로 파스타, 돼지국밥, 연어장 덮밥 등 다양한 음식을 연달아 만들어내면서 요트 여행의 로망을 더했다.

소유는 29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요트 여행이라는 흔치 않은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촬영하기 전부터 유독 더 설렜었는데, 너무 좋은 동료들까지 만나서 더 즐겁게 방송을 할 수 있었다”며 “바다 위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어서 더욱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바다 위에서 동고동락하면서 서로를 정말 잘 배려하고, 처음 요트 여행을 하느라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도 누구보다 열심히 해준 동료들 덕분에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너무 좋은 방송 만들어 주신 제작진께 감사드리고, 방송 끝까지 봐주신 시청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다. 제 다음 방송과 음악 활동에도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훈훈하게 인사를 마무리했다.

이처럼 ‘요트원정대’를 통해 ‘만능 엔터테이너’다운 면모를 드러낸 소유는 올해 여름 걸 크러쉬 콘셉트가 인상적인 디지털 싱글 ‘GOTTA GO’ 활동을 마치고 각종 OST와 예능 프로그램 등을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여기에 유튜브 채널 ‘소유기(記)’로 솔직 담백한 일상과 메이크업 팁 등, 다양한 소재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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