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그룹 챔피언십 조인식 [KLPGA 제공]
대보그룹 챔피언십 조인식 [KLPGA 제공]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2021년 7월 대보그룹 챔피언십(가칭) 개최를 확정했다.

대보그룹 챔피언십은 2021시즌 KLPGA투어에 포함되는 대회다. 대보그룹이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며 서원밸리컨트리클럽에서 총상금 10억원 규모로 치러진다.

조인식에 참석한 대보그룹 최등규 회장은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뜻 깊은 2020년을 KLPGA투어 대보그룹 챔피언십의 조인식으로 마무리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대회를 유치하는 것 또한 기업의 역할이자 사회공헌활동이라고 판단했다"고 개최 이유를 전했다.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대보그룹은 1981년 대보실업을 시작으로 건설, 유통, 통신, 레저 분야로 꾸준히 사업영역을 확장, 연 매출 2조원에 임직원 4000명 규모로 성장한 중견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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