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철 편집국장
홍준철 편집국장

일요서울신문사가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이해 독자 여러분께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갑니다. 1994년에 창간된 타블로이드판 종이신문 일요서울은 ‘한국인의 정통 주간신문’을 모토로 올해 창간 27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일요서울신문 독자여러분의 성원이 있었기에 저희 경영진과 편집국은 적잖은 세월을 견뎌낼 수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사회는 코로나19의 재창궐과 예측이 불가능한 정국속에서 힘들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본지 역시 언론환경이 다변화되면서 종이신문으로서 생존하기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2의 창간정신’으로 위기의 기회로 삼아 다음과 같이 새롭게 변화를 추구하려 합니다. 

새해를 맞이해 일요서울신문사는 기존 부수를 50% 증부 발행해 전국의 신문판매처와 배지처를 대폭 확대했습니다. 또한 20년 넘게 고수해온 일요서울지면 64면을 72면으로 확대해 특종, 단독 기사를 비롯해 기획·탐사보도를 강화해 독자 여러분의 궁금증을 해소하기위해 지면 쇄신을 단행했습니다. 

또한 미디어환경 변화에 따른 SNS전담팀을 확충, 네이버 블로그와 포스트, 다음 카페, 트위터, 페이스북 노출을 통해 일요서울신문의 기사 노출을 더욱 강화시켰습니다. 무엇보다 유튜브의 대중화에 따른 ‘일요서울TV’를 새롭게 개편해 ‘읽는 재미’와 더불어 ‘보고 듣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매주 월, 수, 금요일 박종진 앵커가 진행하는 일요서울신문 기사 브리핑, 이슈&시사토크를 마련해 직접 20만 정기 구독자들과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문 MC가 진행하는 일요서울신문 주간 뉴스브리핑을 도입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일요서울TV 영상취재팀이 진행하는 사건 현장취재, 국회 현장 생방송, 이슈PICK, 정치, 경제, 사회, 연예 등 각 분야의 유명인들 근황 추적 보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증면된 신년호부터는 만화 ‘EVE의 스캔들’을 연재해 흥미를 더했습니다. 

아울러 가짜뉴스가 진짜뉴스를 호도하는 이 시대에 정치, 경제, 사회 각 분야별 ‘주간팩트체크’ 란을 통해 진짜.가짜 뉴스를 독자 여러분께서 구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일요서울신문은 앞으로 ‘질좋은 컨텐츠’만이 언론사 생존의 길이며 독자 여러분의 무한한 사랑과 지지에 보답하는 것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정론직필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2021년 신년에는 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회사에 행복과 기쁨이 충만하길 일요서울신문사 임직원 일동은 두손 모아 기원드립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