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온라인 신년 인사회…문희상·이해찬 등 화상 연결 예정
안철수, 서울 주거 현장 점검…김종철, 농성장서 신년 인사

현충탑 향하는 박병석 국회의장 [뉴시스]
현충탑 향하는 박병석 국회의장 [뉴시스]

 

[일요서울] 박병석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는 1일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신년 참배를 드린다.

박 의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8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을 참배한다. 국회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도 함께 배석한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현충원 방문에 앞서 오전 7시 30분 민주당사에서 '2021년 온택트 신년인사회(단배식)'를 통해 당원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한다.

김원기·임채정·문희상·이해찬 등 상임고문이 화상으로 새해 덕담을 전하며, 택배노동자와 20대 청년 시민이 전하는 '2021년 민주당에 바란다' 화상 연결도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 4월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당 안철수 당대표는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따로 방문한 뒤 서울 종로구 창신동을 찾아 서울시민 주거 안정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선다.

정의당 김종철 대표와 강은미 원내대표는 국회 농성장에서 신년 인사회를 가진다. 강 원내대표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촉구를 위한 단식을 새해에도 이어갈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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