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주말인 3일 오후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2021.01.03 [뉴시스]
새해 첫 주말인 3일 오후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2021.01.03 [뉴시스]

[일요서울]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20명으로 집계되면서 3일만에 1000명대로 증가했다.

지역사회 감염전파 가능성이 높은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985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하루에 19명이 증가해 총 981명이 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1020명 증가한 6만4264명이다.

새해 들어 신규 확진자 수는 1일 1028명, 2일 820명, 3일 657명으로 감소했지만 이날 3일만에 1000명대로 올라섰다.

전날인 3일 하루 의심환자로 신고돼 방역당국이 선별진료소 등에서 실시한 검사 건수는 3만5770건이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3일 하루 2만6349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확진자는 전날 대비 144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12월14일부터 21일간 총 79만6894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확진자 2262명이 발견됐다.

국내발생 확진 환자는 985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5명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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