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타키온홀딩스(대표 강덕호)가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이하 한국외대) AI 교육원과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타키온홀딩스는 이번 체결과 함께 한국외대 AI 교육원 소속 학부생들과 매년 인턴십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인턴십에 참여하는 한국외대 AI 교육원 학생 3명은 올해 1월부터 약 2개월간 타키온홀딩스 기업부설연구소에서 ‘4차산업기술 기반의 차세대 뷰티/커머스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이수한다. 학생들에게는 비대면 시대 AR기술에 대한 실무를 경험하고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외대는 ‘QS 세계대학평가’에서 4년 연속 국내 종합대학 8위를 차지했다. 2020년 ‘QS 세계대학평가’에서는 외국인 교원 비율 국내 1위, 외국인 학생 비율 국내 4위 등 국제화 역량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한국외대가 배출한 인재에 대한 기업의 채용 선호도가 반영된 ‘졸업생 평판도’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강덕호 타키온홀딩스 대표는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한국외대에 양질의 인턴십을 꾸준히 제공하며 긍정적인 관계를 수립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타키온홀딩스는 2018년 설립된 국내 최초 4차산업 기술 특화 지주회사로, 4차 산업 기술 및 보유하고 있는 특허 기술을 이용한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해 다양한 프로젝트 인큐베이팅을 실시하며 계열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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