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유럽발 훈풍에 힘입어 전날 보다 34.83포인트(1.91%) 급등세를 나타낸 1,854.01에 장을 마친 29일 오후 서울 명동 외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분주하게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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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코스피가 새해 세번째 거래일인 6일 역사상 처음으로 3000선을 돌파하며 출발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985.76)보다 2.77포인트(0.09%) 오른 2993.34에 출발했다. 하지만 1분도 채 지나지 않아 3000선을 돌파했다.

전날 코스피는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1.57%오른 2990.57으로 마감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하루 만에 추가 상승하면서 이마저도 넘어서면서 새해 3거래일 만에 장중 3000선을 돌파한 셈이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985.76)보다 1.49포인트(0.35%) 오른 989.22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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