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에 따른 시민행동요령 긴급공지
안병용 의정부시장, 한파에 따른 시민행동요령 긴급공지

[일요서울|의정부 강동기 기자] 한파에 지난 6일 밤 내린 눈으로 인해 의정부시 주요도로에 눈이 쌓이거나 얼어붙으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월 7일 한파 및 강설에 따른 시민행동 요령 긴급공지를 통해 의정부시는 강설예보 시 주요 간선도로 등에 대해 사전에 제설제를 살포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히고 시민여러분들께서는 각별한 주의로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안 시장은 이날 SNS를 통해 이번 주 들어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에 이르는 등 극심한 동절기 한파가 찾아왔으며 연일 한파 특보, 대설 특보가 발효되는 등 험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속에서 겨울철 기상 상태마저 악화되어 더욱 큰 어려움이 있으리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기상청 발표에 의하면 앞으로도 강한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며, 7일 최저 기온이 영하 17도로 주말까지 영하 15도 내외의 강추위가 예보되어 한파 경보가 발효 중에 있다.

한파 경보 발효 시에는 노약자와 영유아 등은 난방과 온도관리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외출 시에는 동상에 걸리지 않도록 보온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또한 난방기 과열 등으로 인한 화재사고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겨울에도 많은 강설과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시민 여러분께서는 동절기 추위와 강설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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